문예위 제공 1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공연·전시 소비 할인권 사용이 재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1일 "이날부터 공연장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공연·전시 소비 할인권을 이용해 12월 5일까지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210억 원이다.
공연 관람료는 티켓 당 8천원, 1인당 4매씩 월 3만2천 원을, 전시 관람료는 티켓 당 1~5천 원, 지원 종료시까지 1인당 최대 22매, 총 9만8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공연 할인(1인당 8천 원)도 계속 지원한다. 적용 장르는 순수 공연예술(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이며, 지원 범위는 국내 공연단체 제작 공연 영상물에 한정한다.
전시 관람료 할인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했을 경우 관람료에 따라 1천 원·2천 원·3천 원·5천 원을, 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천 원·2천 원·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권 이용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미술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