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서울·부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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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원어 공연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2022년 1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부산 공연은 부산 드림씨어터서 내년 4월 개막

에스앤코 제공에스앤코 제공뮤지컬 제왕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2022년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를 내년 1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후 4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고 1일 밝혔다.

'리이온 킹' 원어 공연은 2018년 내한공연 이후 처음이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합작하고,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2018년부터 시작됐다. 7개국 9개 도시를 돌며 공연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지난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여성 연출가로는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한 줄리 테이머가 수퍼바이저 역할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음악은 애니메이션 원곡을 만든 팝의 전설 엘튼 존과 작사가 팀 라이스 외에 레보 엠과 제이 리프킨, 줄리 테이머, 한스 짐머가 참여했다.

'라이온 킹'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부터 아프리카 소울이 가득찬 합창곡까지 매력적인 넘버들이 많다.

극본은 애니메이션을 공동 집필한 로저 앨러스와 아이린 매치가 각색했고 조명은 두 차례 토니상을 받은 도널드 홀더가 맡았다.

줄리 테이머는 "'라이온 킹'은 퍼펫, 안무, 연출 등 모든 면에서 아시아 문화의 영감을 받았다. 인터내셔널 투어는 일종의 귀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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