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순방 일정 유출돼 수사의뢰 검토, 경호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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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일정 분단위로 적힌 문서 유통된다는 보도에 靑 "중대성에 비춰 수사의뢰 검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내부조사를 하고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포된 자료는 순방기자단 50명에게 취재협조 차원에서 보안유지 서약서를 징구하고 사전에 제공된 자료와 내용이 일치한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유포경위에 대해 내부조사 절차를 마치고 수사의뢰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수석은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데일리는 문 대통령 순방 일정이 분단위로 적힌 문서가 국회 등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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