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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개막전 펼치는 페퍼저축, 관중 600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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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페퍼저축은행  제공페퍼저축은행 선수들. 페퍼저축은행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오는 19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유관중 첫 홈 경기를 펼친다.
   
페퍼저축은행은 15일 "홈 개막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20% 관중 입장 제한을 준수해, 약 600석의 좌석만 개방하며 경기장 내 1~3층 중 1층과 2층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개막전은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상대는 KGC인삼공사다.
   
페퍼저축은 첫 경기를 기념하는 개막 행사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행사에는 광주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애국가는 가수 김태우가 부를 예정이다. 개막전 입장객 전원에게는 AI페퍼스 배구공을 증정한다.
   
페퍼저축 김형실 감독은 "개막전을 연고지인 광주의 홈 경기장에서 치르는 만큼 광주 배구 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신생팀으로서 연고 지역의 많은 분이 배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나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16일 오후 2시 프로배구 통합 티켓 예매처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은 현장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향후 관중 입장 계획은 방역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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