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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248명…수도권 중심 확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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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2248명 확진
일주일 째 2000명 이상 기록…수도권 중심 확산 지속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4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만 60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8명 줄었다. 추석 연휴 여파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지난달 25일 3271명과 비교하면 1023명 감소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일간 발표된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2769명→2382명→2289명→2884명→2563명→2486명→2248명을 기록해 매일 2천명 이상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 발생이 2221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그 중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서울 785명, 인천 114명, 경기 757명 등 총 1천656명(74.6%)이다. 이 밖에 비수도권지역은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 등 총 565명(25.4%)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50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6명으로 전날(323명)보다 13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516명 늘어 누적 27만 7092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25명 늘어 총 3만 6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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