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 전경. 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와 달성군, 경북 고령군의 자연과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생태힐링 여행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달서구는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생태힐링 여행을 대구관광협회가 다음달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각 지자체의 앞 글자를 딴 생태힐링여행 '달리고' 프로그램(2달+고령)은 하루 동안 진행되며, 두 코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성서에서 출발해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 월광수변공원을 둘러보는 '가을로' 코스와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사문진주막촌, 대명유수지를 둘러보는 '자연으로' 코스 두 가지 보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관광지를 설명하고 일부 장소에는 생태, 역사 등 전문 해설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9일부터 매주 12회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내년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은 최대 15명으로 제한하고 식사는 참여자들이 인근 식당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게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태관광명소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서 달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