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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6일 28명 확진···외국인·감염경로 '미궁'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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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지난 26일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광주 4874번부터 4901번 환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광산구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됐으며 3명은 경기도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8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4901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7월 24일 이후 65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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