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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폭우 피해 입은 자매마을서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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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28일 자매마을 30가정에 생필품 키트 전달 및 복구
9월 4~5일 재능봉사 펼칠 예정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자매마을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 제공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자매마을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 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자매마을 등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태풍으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자매마을 30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생필품 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 방역 물품과 치약, 샴푸, 린스 등 생필품 및 간편식 등을 담았다.

특히,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는 직원들이 복구 지원에 직접 나섰다.

에너지부와 자매마을인 죽장면 입암리에는 직원 20여 명이 찾아 수해 가정 물품 정리를 돕고 토사물을 청소했다.

기술연구원 직원들은 죽장면 합덕1리에서 수해 가정 정리정돈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죽장면 주민은 "태풍에 이어 가을 장마가 시작되면서 피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 및 가족에게도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데 이어, 오는 4일과 5일에는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리폼봉사단 등이 수해 지역을 찾아 재능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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