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제공경찰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부산경찰청 전 여성청소년과장 장모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총경은 최근 7년 동안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액수는 매달 100만원 정도씩 약 7천만 원에 달한다는 의혹도 있다.
A 총경을 둘러싼 뇌물수수 혐의는 CBS노컷뉴스 보도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6월 3일자 부산경찰청 소속 총경,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당사자 전면 부인]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관련 진정을 접수했으며, 올해 5월쯤 수사로 전환해 장 총경을 입건한 뒤 업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장 총경은 직위해제됐다.
장 총경은 "업자와의 금전거래일 뿐"이라며 뇌물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장 총경이 돈을 받은 대가로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을 가능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