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일본 역대 최다 金 27개…종합 1위는 미국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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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 경기에서 한국 조구함이 일본 에런 울프에게 금메달을 내준 뒤 관중석을 향해 함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연합뉴스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 경기에서 한국 조구함이 일본 에런 울프에게 금메달을 내준 뒤 관중석을 향해 함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의 모든 경기 일정이 마무리 됐다.

29개 종목 354명(선수 232명, 임원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16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메달 4개를 명중시켰다. 안산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종목 3관왕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펜싱 남자 사브르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기계체조에서는 신재환이 새로운 도마 황제로 등극했다.

올림픽 국가 순위에서 종합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총 메달수가 아닌 금메달수로 국가별 순위를 선정했다.

미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해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13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중국은 금메달 38개(은 32개, 동 18개)로 미국의 뒤를 이었다.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 27개(은 14개, 동 17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일본이 종주국인 유도 종목에서는 9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일본의 종전 올림픽 최다 금메달은 1964년 도쿄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획득한 16개였다.

영국은 금메달 22개(은 21개, 동 22개)로 4위를,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금메달 20개(은 28개, 동 23개)로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호주(금 17개, 은 7개, 동 22개), 네덜란드(금 10개, 은 12개, 동 14개), 프랑스(금 10개, 은 12개, 동 11개), 독일(금 10개, 은 11개, 동 16개), 이탈리아(금 10개, 은 10개, 동 20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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