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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트라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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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73.6㎡(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7년 연속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 자리를 지켰다.

이 연립주택의 공시가격은 49억3600만원으로 전년도의 50억4000만원에 비해서는 2.1% 하락했다.

서초동 서리풀공원 인근에 있는 ''트라움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리히터 규모 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가구마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연립주택 중에서는 강남구 청담동의 전용면적 229.5㎡짜리 청담빌라가 두 번째로 비쌌으며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24억8000만원이었다.
또 세 번째는 용산구 한남동의 전용면적 273.7㎡짜리 코번하우스로 역시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같은 23억4400만원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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