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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국 전 장관 딸 의혹 조사 기간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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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의전원 부정 입학 의혹 관련 조사 기간 다음 달 말까지 연장
"정경심 교수 항소심에 부담 느낀 것" 분석도

부산대학교 전경. 부산대학교 제공부산대학교 전경.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의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 조사 기간을 연장했다.

23일 부산대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최근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가 요청한 활동 기간 1개월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공정관리위는 다음 달 말까지 활동하며 조씨 부정입학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정관리위는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해 조씨의 의전원 입학서류를 검토하는 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다음 달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선고에 부담을 느껴 활동 기간을 선고 이후로 연장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올해 초 시민단체가 "부산대가 조씨 입학 허가를 취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최근

한편 부산경찰청은 올해 초 한 시민단체가 부산대를 직무유기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당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학비리 혐의 유죄 선고에도 불구하고 조씨 입학 허가를 취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하며 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피의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사건을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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