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軍 거리두기 4단계 시행…외출·면회·외박·휴가 다시 통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
군 장병들의 외출·면회·외박·휴가 다시 통제
국방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25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4단계 적용
11일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34명이며 이 가운데 113명이 치료 중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정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 문구가 쓰여 있다.  연합뉴스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정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 문구가 쓰여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 장병들의 외출, 면회, 외박, 휴가 등도 다시 통제된다.
 
국방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에 따라 내일(12일)부터 25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 기간 전 부대의 외출과 면회가 다시 통제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지 않는 비수도권은 장성급 지휘관의 승인에 따라 최근 7일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해 외출을 시행한다. 
 
휴가는 전 부대에서 최소 범위인 10% 내에서 시행하되, 역시 장성급 지휘관의 승인에 따라 비수도권 거주자 위주로 5% 내외를 추가할 수 있다. 
 
장병들의 외박은 계속 통제되고, 군 간부들도 일과 후 외출·이동이 통제된다. 사적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하며,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한편 1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10명 중 6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이다. 이에 따라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34명이며 이 가운데 1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에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는 없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