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1006명 확진…6개월만에 1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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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유행 정점' 1월3일 1020명 이후 6개월만
자정까지 확진자 합치면 7일 집계 더 오를듯
수도권 880명, 비수도권 126명…수도권 87.5%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하루 1000명 넘게 집계되며 6개월만에 1천명대로 올라섰다.

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0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 3차 대유행이 정점이던 지난 1월3일 1020명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이날 자정까지 집계를 합치면 7일 통계에는 더 많은 확진자가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날 집계된 581명보다 425명 많은 수치다.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 880명, 비수도권 12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7.5%에 해당하는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은 일주일간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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