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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일자리 대박…10개월만에 최대 85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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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노천식당. 자료사진

 

미국의 고용시장이 활력을 얻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85만 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자리 85만 개 증가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5월보다 27만 개 더 많은 일지리가 늘어났다.

미국의 일자리는 올해 6개월 내내 증가세를 이어갔다. 레스토랑과 술집을 비롯한 레저·접객업에서 두드러졌다. 이 부문에서만 34만 3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공공부문 일자리도 지난달 18만 8천 개 늘어났다.

미국 정부는 대규모 백신 접종으로 미국의 경제·사회 활동이 활발해진 덕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급여 지급도 종료 시한을 앞두고 있어 이 역시 구직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월 실업률은 5.9%로 전월(5.8%)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 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과 비교해 여전히 676만 개 정도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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