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전남지역으로 입국한 40대 여성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코로나19로 확진돼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인도에서 입국한 순천 거주 4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전남 15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여성은 인도에서 입국 후 격리에 들어가 지난 16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으나 18일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또 이 여성과 접촉한 여동생도 확진돼 전남 15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여동생 외에 이 여성의 부모와 자녀 등 5명에 대해 이동중지명령과 함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인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전라남도는 이 여성이 인도에서 감염됐는지, 격리해제가 된 뒤 국내에서 감염된 것인지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함평과 강진에서 총 5명의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전날 순천에서 스탠드바 관련 1명과 골프레슨발 확진자의 남편이 확진됐고 가족모임과 관련해 1명,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20대 남성이 확진됐다.
또 목포에서 김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한국 국적 50대 남성이 각각 확진돼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60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