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황진환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20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윤 전 총장의 대변인에 선임된 지 열흘 만이다.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연히 윤 전 총장과 이야기해 거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과 안 맞는 부분이 있었나'라는 물음에는 "해석하시기 바란다"고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