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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흘째 한 자릿수…김해서만 4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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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5012명 집계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한형 기자

 

경남은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김해에서만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 40대 남성과 1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0대 남성은 중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7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5명으로 늘었다. 4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53명(지역 346명·해외 7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44명, 4일 20명, 5일 17명, 6일 28명, 7일 48명, 8일 39명, 9일 33명, 10일 20명, 11일 25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3명, 15일 7명, 16일 오후 현재 4명이다.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지난주 하루 평균 20명대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주 들어 확산세가 확연히 꺾인 모습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12명(입원환자 222명·퇴원 4773명·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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