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 백신 1차접종…얀센 '첫 날' 대상자 27%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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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자 누적 1056만명…전국민 20.6%
어제부터 접종 시작한 얀센 25만명 접종해
AZ 취소하고 얀센 맞은 60~74세 3145명

시민들이 얀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는 모습.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1056만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전국민 5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11일 집계됐다.

전날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은 어제 하루에만 25만여 명이 접종해 대상자 중 약 27%가 접종을 마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제2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약 101만 명에 대해 예방접종이 실시돼 누적 1차 접종자는 1056만 5000명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국민의 약 2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73만 3067명이고 신규 2차 접종자는 28만 5448명이다.

전날부터 접종이 시작된 얀센 백신은 어제 하루 25만 1787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 중 27.2%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 백신 잔여량이 발생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전예약한 60~74세 어르신 중 접종에 동의할 경우 얀센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60~74세 중 얀센 접종자는 544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예약을 취소하고 얀센을 맞은 어르신은 3145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면역 형성이 가능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접종 절차가 마무리되므로 방역당국의 신규 1차 접종, 접종 완료자 통계에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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