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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에 자필 편지 "나의 영원한 사랑,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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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구준엽, 고 서희원의 모습. 오른쪽은 구준엽이 2일 공개한 자필 편지. 구준엽 인스타그램왼쪽은 구준엽, 고 서희원의 모습. 오른쪽은 구준엽이 2일 공개한 자필 편지. 구준엽 인스타그램
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쉬시위안)의 1주기를 맞아 편지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구준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쓴 자필 편지를 찍어 올렸다. 그는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 온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니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 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라고 썼다.

이어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라며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 주길 바란다.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라며 "너의 영원한 광토 오빠… 준준이가"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글로는 서희원을 추모하는 동상 조형물 영상도 함께 올렸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희원의 추모 동상 제막식이 열렸고, 남편인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원의 어머니, 여동생인 서희제(쉬시디) 등이 참석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려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구준엽은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밝혔다.

1998년 처음 만나 1년 동안 교제한 구준엽과 서희원은, 서희원이 이혼한 다음 해인 2022년 결혼해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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