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의원총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재산세 감면 범위를 1주택자에 한해 기존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보고한 이러한 내용의 재산세 완화안은 27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별다른 이견 없이 추인됐다.
이에 따라 공시가 6억~9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 보유자 재산세는 0.35%로 기존보다 0.05%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다.
대상 주택은 전국 44만호로 주택당 평균 18만원씩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