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전남 여수 유흥주점발 확산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여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8명이 추가돼 전남 1093번부터 1100번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여수 유흥주점 확진자 8명 중 6명은 해당 유흥주점 등에서 일하는 도우미나 직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유흥주점에 방문한 손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우미들이 일한 유흥주점이 최소 3곳으로 추정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이밖에 이날 고흥에서는 고흥군청발 'n차 감염자' 1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고흥에서는 지난 2일 이후 확진자가 총 20명 발생했다.
전라남도 진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집단감염이 유흥주점과 관련돼 있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단검사 대상자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고흥과 여수·순천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이후 확진자가 총 43명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