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2375명으로 늘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광주 2365번~237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담양 지인모임과 관련됐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남구 호프집과 관련됐고 1명은 북구 호프집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담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광주 36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5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광주 한 대학교 기숙사생이 남구 호프집과 관련해 확진돼 광주 2371번 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해당 대학교 기숙사를 일시 폐쇄하고 입소자 1천 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