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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차단' 임시선별검사소 비수도권 6곳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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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광주·대구·천안·아산 각 1개소
방역당국 "증상 없어도 누구나 검사 가능"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황진환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외 6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하는계획을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일반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98개소를 운영중이다.

약 3개월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42만여 건의 검체를 검사해 총 6522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만 8905명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대본 측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을 조기 확인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운영을 비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6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비(PCR)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설치되는 곳은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천안, 아산 각 1개소다.

설치 위치는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정해졌으며 2개월간 운영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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