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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선정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7대 과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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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이송가방에 담긴 백신을 접종실로 운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 등 국민이 직접 뽑은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 민간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254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심사를 거친 7개 중점 협업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심사 경합에서 3700여 명의 국민이 직접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진단기기 개발 지원 △전기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 △실시간 소득파악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지원이 포함됐다.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모델 개발 △최적의 응급환자 이송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스마트 케어판 조성 △국가자격 서비스의 초연결 플랫폼 구축도 중점 협업과제다.

협업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추진 초기 단계부터 목표와 계획을 협의할 수 있도록 과제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수시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안부도 과제별 TF에 직접 참여한다. 협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책을 마련해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제 추진에 추가적인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부처간 상호 파견하는 '협업정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직접 선정한 7대 중점 협업과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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