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요란한 폭죽·인파 바글바글…中, 코로나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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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춘제(春節)는 우리나라의 설과 같은 중국 최대의 명절이다. 앞뒤 일요일과 토요일에 하루씩 일을 해야 하지만, 일주일의 긴 연휴가 주어진다.

연휴는 공식적인 의미일 뿐 춘제특별운송(춘윈) 기간이 38일에 이르는 정도로 춘제는 장기간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춘제 연휴 직전부터 코로나19의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명절 분위기가 완절히 실종됐다.

연휴 시작 하루 전에 우한이 봉쇄됐지만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대이동을 시작한 뒤였고 고향에서 코로나19에 갇혀 한 달 두 달 발이 묶인 경우가 많았다. 고향 갔던 이들의 일터 복귀가 늦어지면서 생산 차질도 엄청났다.

올해는 지난해 연말부터 베이징과 허베이, 동북3성 지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1년전 춘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대규모 이동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앙 정부와 베이징 등 주요 성·시는 ‘고향가지 않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춘제 연휴를 조용하게 지내고 있고 교통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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