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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는데 왜?" 부산서 잇단 실내 체육시설 운영 재개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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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는 식당은 되고, 마스크 쓰는 실내 체육은 왜 안되나"
헬스·필라테스·스크린골프장 종사자 "실내체육은 우리에게 목숨, 운영정지 풀어달라"

6일 부산지역 헬스·필라테스·스크린골프장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부산시청을 잇달아 찾아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영업 정지를 풀어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강민정 기자

 

"마스크 벗는 식당은 되고, 마스크 쓰는 실내 체육은 왜 안되는 겁니까?"

6일 부산지역 헬스·필라테스·스크린골프장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부산시청을 잇달아 찾아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영업 정지를 풀어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집회에서 부산·경남지부 회원들은 원칙 없는 방역 기준에 대해 성토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헬스장 운영자는 "실내체육시설 중에서도 태권도장은 되고 헬스장은 안 되는 원칙 없는 방역 기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마스크를 벗는 목욕탕과 사우나도 되는데 헬스장은 안 되는 불공정한 지침"을 지적했다.

특히 이들 실내체육 종사자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죽이고 있다며 근조기를 집회장에 가져오기도 했다.

이어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크린 골프장 생존을 위한 집회'에서도 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집회에 참석한 한 스크린골프장 업주는 "태권도, 발레학원처럼 스크린 골프장도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면서 "업종·시설 간 차별적인 방역 조치로 인해 생계 위기에서 업주들은 영업 허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6일 부산지역 헬스·필라테스·스크린골프장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부산시청을 잇달아 찾아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영업 정지를 풀어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강민정기자

 

이어 "정부에서는 선별적 재난지원금 300만원을 줬지만, 매월 숨만 쉬어도 나가는 시설관련 월평균 고정비가 2천만원 이상이다"면서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업주들은 스크린골프 비상대책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피해보상 행정소송과 함께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경고 했다.

이날 부산시청 앞에서는 헬스‧스크린골프 이외에 필라테스 강사들의 집회도 열렸다.

이들은 "정부의 희생 강요 결과로 매출이 5분의 1토막이 났다"면서 "빚더미와 폐업이라는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총구를 들이밀며 벼랑에 떨어지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닌 정부임을 알아 달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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