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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2021년 경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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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마이스산업 선도·고객중심 상생경영 등 4대 추진전략 수립
지역사회 공헌 강화, 광주형 3대 뉴딜 적극 참여할 것

김대중컨벤션센터. 연합뉴스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여전히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혁신적 MICE 사업 선도 △전략적 마케팅 강화 △고객중심 상생 경영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등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첫 번째 혁신적 MICE 사업 선도와 관련해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K스튜디오 등을 활용하여 지역중소기업 지원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관전시회를 사업구조개혁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기획해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유사한 분야의 주관전시회는 융복합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위해 AI 인공지능 산업주간, 한식박람회, 교육박람회, 캠핑레져 전시회 등 신규 MICE 사업을 발굴하고 5대 특화분야(4차산업, 문화콘텐츠, 에너지, 교육, 민주·인권·평화)를 중심으로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여 센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2전시장 건립에 대비해 국제행사, 대형전시회 등 유치를 위한 사전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고객중심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다각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대학 및 관련 기관과 협업해 KDJ 아카데미 운영 등 인재양성 및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포스트 &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전천후 MICE 전문 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2전시장 건립은 올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조해 추진하며 전천후 MICE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마트 전시장 구축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해보다 기관 운영이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올해는 MICE 사업을 통해 AI 중심 디지털, 탄소중립의 그린,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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