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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요양원서 60명 집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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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04명 대상 검사서 무더기 확진
익산과 전주서도 5명 추가발생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자료사진)

 

전북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입소 노인 등 60명이 확진됐다.

1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제시 황산면 한 요양원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1차로 입소 노인과 시설종사자 등 104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밤에 익산과 전주에서도 추가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외출을 자체하고,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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