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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신임 단장에 류진산 준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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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대 제1전투비행단장에 류진산 준장(진) 취임
"조국 영공방위·최정예 전투 조종사 양성 최선"

11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 내 강당에서 제50대·51대 제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1일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50·51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신임 단장 류진산 준장(진)(공사 41기)은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인수받고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시작했다.

류진산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1기로 1993년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10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본부 진급관리과장, 장교인사과장, 인사교육차장을 역임했다.

류진산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 단장의 중책을 수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조국 영공방위와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주임무 완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부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전 단장 권오석 준장은 공군본부 감찰실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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