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충칭 공장 생산 재개…직원 코로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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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SK 하이닉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귀국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가동이 중단됐던 충칭의 SK하이닉스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다.

충칭시 당국은 1일 중국의 카카오톡이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충칭 SK하이닉스 공장 직원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옴에 따라, 방역조치를 한다는 전제 아래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충칭 당국은 한국 국적의 SK하이닉스 직원 1명이 26일 오후 10시 쓰촨성 청두를 거쳐 한국으로 출국했고, 28일 인천공항에서 무증상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으로 귀국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충칭시는 SK하이닉스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밀접 접촉자 30여명을 격리하고 3천여명에 대한 핵산검사를 실시했다.

가동이 중단됐던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은 반도체 패키징(포장) 등 후공정 작업을 하는 곳으로 곧바로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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