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서 확진자 14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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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관련 14명이나 발생, 누적 73명으로 늘어

직원과 환자 등 확진자 50여명이 무더기로 나온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또 코로나19확진자가 14명이나 나왔다. (사진=자료사진)

 

직원과 환자 등 확진자 50여명이 무더기로 나온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또 코로나19확진자가 14명이나 나왔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해뜨락 요양병원관련 확진자가 14명 더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는 13일 간호조무사가 최초 확진된 이후 14일 52명 등 5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15일에는 관련 확진자가 없어 한시름 덜었지만, 다시 하루 만인 16일에 확진자 5명, 17일 1명, 이날 14명이 쏟아지면서 격리 중인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이날 중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뜨락 요양병원 내 격리 중인 환자 190여명과 인근 시설에 격리 중인 환자 100여명 등 290여명에 대해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이후 이틀에 한번씩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 격리 시키기 위해서인데, 또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자 또다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최초 증상 발현일, 동선 등을 파악하는 등 감염을 최소화하고 최초 감염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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