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지수 증감률(사진=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 4월 대구 경북지역 경제가 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판매, 수출 등 주요 지표 대부분이 감소했고 고용 사정도 악화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와 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섬유와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4% 감소했다.
전월보다는 10.3% 줄었다.
대구는 전년도 대비 19.8%, 경북은 12.8%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년도보다 17% 줄어든 반면 재고는 4.2% 늘었다.
4월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은 62.8%로 전월보다 5.7%포인트 하락했다.
4월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도보다 16.9% 줄었다.
수송 장비(-47.8%), 섬유(-41.8%) 등의 감소 폭이 컸다.
4월 수입도 전년도 대비 10.6% 줄었다.
설비 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전년도보다 16.9% 감소했다.
반면 건설 투자 지표인 건축 착공 면적은 72.2% 증가했다.
4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만7천명 줄어 고용률은 57.2%로 2.5%포인트 떨어졌다.
4월 말 현재 대구 경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6천145가구로 전월보다 182가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