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석대 제공)
우석대(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에 계단식 강의실이 조성됐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19일 미래센터 1층에서 동문인 교양학부 김주영 객원교수의 이름을 딴 '김주영 강의실' 현판식을 열었다.
김 교수의 기부로 조성된 이 강의실은 213㎡ 면적에, 100석의 좌석과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 전자교탁과 강화유리 칠판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김 교수는 "진천캠퍼스에 계단식 강의실이 없어 사재를 들여 강의실을 조성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총장은 "이 강의실에서 배움을 일군 인재가 속속 배출돼 강의실에 깃든 가치와 정신을 빛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