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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롯데百 호남지역 나눔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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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등에서 오는 20일부터 진행, 광주 지역 업체 ‘운현궁’ 참여
지역 점포에서 18개 파트너사 참여, 특별 마진 적용 및 상품대금 조기 지급 등 혜택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 오는 20일부터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 나눔박람회 연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중소 파트너사의 상품 소진을 위한 상생나눔을 테마로 재고물량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대형행사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광주월드컵점 등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중소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에 도움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 지역의 중소 파트너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홈패션 브랜드인 ‘운현궁’ 은 1992년 형제상사로 출발하여 1996년 지금의 브랜드를 런칭한 25년 전통의 지역의 침구 생산 브랜드로 광주광역시 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역 브랜드인 ‘운현궁’도 올 1분기의 상품 판매율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를 고스란히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행사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혜택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 기존의 마진 대비 최대 50% 하향 조정된 특별 중간이윤을 적용하여 중소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 판매대금은 기존 대비 20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여성 직장인의 여름 패션을 책임질 ‘쉬즈미스’와 ‘리스트’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물량만 약 2만벌이 투입되는 행사로 ‘20년 봄/여름 시즌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2019년에 제작된 코트, 재킷 등 사계절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우리 지역의 홈패션 전문 브랜드인 ‘운현궁’ 의 2020년 봄상품과 ‘19년 여름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스크래치 상품의 경우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베갯잇은 2장에 1만원, 카페트는 2만9천원에 초특가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3일까지 중소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가로 선보인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우리 지역 브랜드를 포함하여 총 18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상생 행사다" 며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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