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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총기난사로 최소 13명 사망…30년만에 최악 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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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 작은 마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를 비롯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캐나다 CBC방송과 A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는 가브리엘 워트먼(51)으로 범행 현장에서 100km 떨어진 헬리팩스의 주유소에서 체포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가 지난 1989년 몬트리올의 에콜 폴리텍 대학에서 총격 사건으로 14명이 숨진 뒤 총기규제법을 정비한 이후 30여년만에 최악의 총기사건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AP통신은 용의자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기공사로 확인됐다면서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사진과 지난 2014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틀니를 주제로 인터뷰한 인물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것은 전날 밤 10시 30분께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처음 총격이 벌어진 노바스코샤주의 작은 마을 포르타피케(Portapique)의 한 집 안팎에서 여러 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 마을 여러채의 가구가 불에 탔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개브리엘 워트먼이 경찰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순찰차로 위장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레더 경찰서장은 “한 사람이 혼자 여러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용의자가) 경찰제복과 차량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확실히 무작위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레더 서장은 이어 희생자들중 다수가 총격범을 몰랐다고 덧붙였다.

사망자중에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경찰관 한 명도 포함됐으며 다른 경찰관 1명도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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