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목욕탕 직원이 무면허 상태로 고객 차량을 주차하다가 차량을 미용실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목욕탕 직원이 무면허 상태로 고객 차량을 주차하다가 차량을 그대로 미용실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18일 오후 5시 17분쯤, 북구 모 목욕탕 주차장에서 직원 A(60대)씨가 고객 승용차를 후진해 경사로로 이동하던 중 맞은편 미용실로 돌진했다.
차량은 유리로 된 입구를 부수고 미용실 내부로 그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 업주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