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20명 증가…한사랑요양·제2미주병원, 대남병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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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이 위치한 대구 달성군 건물. (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코로나19 대구 지역 환자가 20명 늘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0명 증가한 총 6천704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도 대부분 병원 내 감염자로 확인됐다.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이 병원의 코로나19 환자는 121명에 달한다.

또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2미주병원 확진자만 135명까지 늘었다.

대실요양병원까지 합치면 이 건물에서만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한사랑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각각의 확진자 수는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120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서구 한신병원에서 간병인 1명씩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지금까지 대구 지역 해외 입국객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두 명이다.

입국객 중 5명은 공항검역을 통해 감염 사실이 드러나 인천공항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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