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의 대표적인 유흥가였던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 일대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청주시는 내덕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밤고개 주변의 유흥업소 정비를 추진해 4월 19일에 마지막 남은 3개의 유흥업소가 폐업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밤고개 주변에 나눔허브센터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인근에 조성된 문화제조창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내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큰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이에대해 국토교통부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유해업소를 정비하고 그곳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청주시의 시도가 매우 획기적이고 우수한 사례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