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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음주, 환경, 나눔'…오비맥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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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건전음주와 환경경영, 지역나눔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주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제2윤창호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지하철 9호선 주요 5개 역을 순회하며 전시돼 일반 시민과 승객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파했다.

매년 9월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전사적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책임 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매년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도 벌인다. 새내기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후 음주운전 근절 다짐 카드에 직접 이름을 적으며 건전음주 실천을 약속한다. 지난해에는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가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함께 배부됐다.

오비맥주는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음주를 막고자 10여년 전부터 수능시험장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도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 라는 슬로건 아래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금주 서약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연중 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은 △물과 생활 △물과 생명 △물과 직업 3개 부문에서 약 3천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 '미래 물 지킴이 환경 캠프'도 열었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국제적인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협력하여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서 한국과 몽골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에르덴솜 지역 주민, 환경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대규모 방풍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총 10억원의 기부금과 긴급구호품을 기탁했다. 또한 2리터 생수 8970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피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식 시설로 개선하는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교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31일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분야를 넘나드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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