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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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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까지 도내 5241곳 현장 점검과 지원 확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중인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는 오는 4월5일까지 보름간 도내 감염 위험 시설과 업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권고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시설 운영 제한보다 방역지침 이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독려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점검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집중 점검될 도내 시설과 업종은 모두 5241곳으로, 도내 공기업과 출연기관 16개곳을 비롯해 공항과 항만(2곳), 콜센터(10곳), 종교시설(788곳), 노래방(320곳), PC방(285곳), 게임장(78곳), 영화관(7곳), 공연장(20곳)이 포함됐다.

또 골프장과 체육관(34곳)과 체육시설(874곳), 유흥주점(778곳), 클럽과 콜라텍(9곳), 노인복지시설(138곳), 장애인복지시설(1곳), 학원(1116곳), 교습소(418곳), 전통시장 등(40곳), 관광사업체(30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보다 세밀한 지원과 관리를 위해 관리주체별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점검지원단을 121개 반, 532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제주도는 현장을 방문해 방역물품 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시설 내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발열체크, 손세정제 비치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콜센터의 경우 칸막이 설치와 자리이동 금지, 수화기 소독 등의 여부를 살피고, 종교시설은 집회 중단 권고 이행 등을 점검한다.

체육시설과 PC방, 노래방, 클럽 등에서는 이용자 간 간격 유지와 방역소독 등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학원 등에서는 발열감시와 손세정제 비치 운영 여부 등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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