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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여파 '초의선사 문화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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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과 안전 우선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당초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이던 ‘초의선사 문화제’를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번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참여하고 주요 행사가 실내에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문화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더 위축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문화제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선사로 다도 문화를 정착시킨 초의 승려를 기리는 문화제로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하여 탄생지인 무안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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