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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헬기 기장, 절벽 나무에 걸려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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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현장 브리핑, 구조대원이 절벽서 발견
"추락 헬기 인근 고압선에 걸린 것으로 보이지 않아 "
울산 울주군 산불 진화작업 헬기 추락…기장 1명 구조

119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절벽에 헬기 바스켓이 걸려 있다.(사진=반웅규 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하던 헬기가 추락한 가운데 구조된 기장이 절벽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소방본부 임주택 생활안전계장은 19일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기장이 헬기에서 팅겨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119구조대원이 절벽 나무에 걸려 있는 기장을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말했다.

임 계장은 또 "구조대원 10여명이 남은 부기장을 찾기 위해 수중을 비롯해 절벽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면서 "인근 고압선들 상태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헬기가 여기에 걸린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47분쯤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동원된 사고 헬기는 회야호에서 담수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의 잔해 중 바스켓은 절벽에 걸려 있으며 동체는 물에 빠진 상태다.

해당 헬기는 울산시가 민간업체로부터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원이 수색작업을 하기 위해 보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사진=반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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