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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 신천지, 코로나19 집단 확진 '온천교회' 관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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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병원도 접촉 대상으로 보고

 

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된 부산 온천교회가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의 관리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신천지 내부문건에서 확인됐다.

CBS 노컷뉴스가 입수한 신천지 내부문건에 따르면 신천지가 부산의 개신교회와 이단으로 분류된 교회 등을 관리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고보 지파는 대상 야고보 지파가 관리했다고 보고한 종교기관은 온천교회를 비롯해 다른 개신교외 사찰,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분류한 종파 등 다양했다.

특히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병원도 관리대상으로 기록됐다.

(사진=연합뉴스)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에서 부산 온천교회를 관리했다고 보고함에 따라 실제로 접촉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28일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확진자 65명이며 온천교회 연관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천지 야고보 지파가 온천교회 뿐만아니라 다른 개신교회와 사찰, 이단종파 등을 관리 대상으로 보고해 부산지역 종교단체들과 광범위한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온천교회 뿐만아니라 다른 종파에도 이른바 신천지 추수꾼의 접촉이 있었다면 부산의 코로나 위험도 높아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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