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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도내 신천지 활동 장소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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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도내 신천지 활동 장소 전수조사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이단 신천지에 대한 모든 활동장소와 집회 등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이와 함께 신천지 측에 모든 집회장소를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를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으며, 불응시 긴급 행정명령 또는 경찰력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가 현재 각종 공개된 자료 등을 토대로 파악한 도내 신천지 시설은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등 15개 시·군에 17개이고, 이외에도 160여개의 소형시설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발열' 1세 남아 코로나19 '음성'…국방어학원 재입소

국방어학원 정부합동지원단은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수용됐다가 발열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한 살 남자 아기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국방어학원에 재입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우한 3차 귀국자에 포함된 이 아기는 어제 저녁 고열 증세를 보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와 오늘 오전 국방어학원에 다시 입소했습니다.

국방어학원에는 이들 모자를 포함해 3차 귀국자 147명과 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한 내국인 할머니 1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 경기도, 지역화폐 데이터 판매수익 도민에게 첫 배당

경기도가 지역화폐 사용 데이터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사용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을 처음 시행, 오는 22일까지 화폐사용자 1명당 120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배당은 지역 화폐 사용으로 축적된 거래 일자나 성별, 연령대, 구매 상품 등 데이터를 모아 교육기관이나 연구소, 기업 등에 판 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되돌려주는 개념입니다.

도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화폐 사용 데이터를 판매해 얻은 이익 5천여만원으로 이는 화폐 사용실적이 있는 도민 36만782명에게 각 120원씩 나눠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 4·15 총선서 평택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실시

경기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같은 당 평택시장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됨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시의원 재선거가 실시됩니다.

경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5 총선에서 평택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거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오후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내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시장 선거를 치르는 안성과 시의원 선거를 치르는 평택 등 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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