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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에 5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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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만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 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당초 상·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구매계획을 올해 초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약 25억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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