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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 3차 우한 교민을 사랑으로 품은 이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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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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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차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이 12일 임시 생활시설인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도착했다.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3차 교민과 중국인 가족 등 총 147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총 5명과 유증상자의 자녀 2명을 제외한 140명이 입소했다.

이날 국방어학원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감염 위험은 크지 않은데 불안감이 있고 지역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것 같다”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도의회, 시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3차 교민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교민들을 반겨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 도시에서 정부의 3차 전세기를 통해 우한 교민과 중국국적가족이 귀국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임시격리시설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가 창밖을 보고 있다.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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