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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예비후보 등록…"文정권 심판, 큰 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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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민들과 함께 자유대한민국 살려내겠다"
한국교회총연합 등 기독교계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어려운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선거 운동이 가능해진다.

그는 "종로구민들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한 큰 걸음들을 시작하겠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죽기를 각오해서 승리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현재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와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처분하고 종로로 이사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물색 중이다. 그는 "그런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한 뒤 종로 지역 곳곳을 다녔다. 이날은 종로에 위치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위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황 대표는 "얼마 전에는 성균관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기독교계에 인사하러 왔다"며 "우리 사회에 여러 종단들이 계시는데 이분들에게 지혜를 얻고, 또 마음을 얻기 위해 찾아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지사 등 지도자급 험지 출마와 관련 "이번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 함께 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보수통합과 관련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과의 담판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한 때 만날 수 있다"며 "계속 그런 논의를 주고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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