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일 서울 명동거리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는 10일 오전 기준 전날과 동일한 27명으로 집계됐지만,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 809명이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27명이고, 의사환자 2749명 중 19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09명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27명 중에서는 지금까지 1번·2번·4번 등 모두 3명이 퇴원했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격리 치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