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1천명 눈 앞…현재 89명 증가한 8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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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2천 6백여명 증가해 3만 7천명 넘어서
신규 확진자는 줄어드는 추세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대형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 옆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89명이 추가돼 총 811명으로 늘어났다. 700명을 넘어선지 하루만에 800명선을 넘는 등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9일 발표한 전날 현황을 보면 8일 24시 현재 후베이성에서 81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이날 하루에 89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틀 후에는 사망자가 1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신종코로나로 인한 중국 전역의 사망자는 총 811명으로 늘었다. 7일 24시까지 사망자가 722명이었는데 하루만에 800명선을 돌파했다.

신종코로나 신규확진자는 2656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3만7198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7백명 가량 줄어들었다. 다소 기복이 있지만 신규확진자가 정체 또는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총 중증자는 6188명, 총 의심환자는 2만8942명이고, 누적 밀접접촉추적대상자는 37만1905명, 의학적 관찰대상자는 18만81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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